립밤 [Brighten Ice]

2023. 10. 12. 08:54기록(독서, 운동, 미라클모닝, 일상)

날씨가 싸늘해지면서 벌써 입술도 메마른듯 아침 출근길마다 립밤을 찾게 된다.

내차엔 오랫동안 사용하던 립밤이 있는데 작년겨울, 아니 올초 봄 되기전까지 사용하던 Brighten Ice 제품이 있어 방금도 샤용했다.

아 뚜껑을 열어보니 오랫동안 사용했던 제품이 틀림없다.
아~그런데 올초 사용할때도 이제 마지막이네 라고 했는데 또 사용한다.

아무리 아래회전판을 돌려도 더이상 올라오지 않는다.
몆년을 사용했던 제품인지 정확히 알수 없다.

보통은 한두해 사용하다 분실이나 뚜껑을 잘못닫아 립밤이 눌려져 재사용이 불가했는데.   음~

올 겨울도 한번 더~?

난 개인적으로 얼리아답터의 호기심도 많다. 나이가 있다보니 예전처럼 질르진. 않지만 무엇이든 익숙한것들은 잘 관리해가며 사용하는걸 좋아한다.
점점 그런거같다.
세월이 흐르듯 나이가 자연스럽게 흘러간다.

언제나 그렇듯 인생의 주인공은 나.
내가 나의 중심인 인생을 살고싶다.

은행개점을 기다리며 몇자 적어본다.